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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홀름 도착 다음날 바로 이케아로 ~ (스톡홀름 이케아 버스 타는 곳,스톡호름 지도, 지하철 노선)

스톡홀름 생활 ( 2016- 2018년)

by 널스맘 2019. 6. 14.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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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널스맘입니다. 

오늘은 스톡홀름에 도착하고 다음날 이케아에 간 이야기를 할 거예요.

 

이 곳이 스톡홀름 중앙역입니다. 오른쪽에 하얀 건물이 중앙역 건물이고 

여기서 길을 건너서 왼쪽 편으로 오면 IKEA 타는 버스 정류장이 있어요.

 

저희는 초행길이라 처음에는 중앙역 반대 편으로 가서 헤매다가 겨우 찾았네요. ;;

이곳은 중앙역 내부예요. 스웨덴답게 참 깔끔하고 간결하네요. 

저 끝으로 곳이 맥도날드 햄버거 가게예요. 

저희는 초행길에 길을 헤매다 이케아 버스를 놓쳐서 햄버거 가게에서 점심을 먹고 다음 버스를 탔어요.

스톡홀름 중앙역이 처음 사진에 흰 건물이예요.

그 맞은 편 길을 건너면 이케아 버스 정류장이 있어요. 

이렇게 표지판이 있답니다. 주말에는 셔틀버스가 운행을 안하고 주중에만 하고 있어요.

매 정시에 출발하고 4시 이후에는 시간이 좀 달라요 더 배차 간격이 넓어요.

(4시 이후가 러쉬 아워여서 그래요. 스웨덴 사람들은 하루를 일찍 시작하고 일찍 마무리 한답니다.)

이케아 셔틀버스의 내부예요. 보통 관광객이 많은 것 같아요.

이렇게 셔틀버스를 타고 25분 정도 쌩쌩 가면 바로 이케아 도착이예요. 

가는 길이 뷰가 예뻐서 더 금방 도착하는 것 같아요.

거리는 꽤 되는데 스톡홀름 중심가를 지나면 고속도로로 가기 때문에 금방 간답니다.

그럼 가는 버스 안에서 찍은 사진들을 올릴게요. 

스톡홀름 중앙역에서 감라스탄 으로 글고 쇠데말름 쪽으로 버스가 이동합니다.

처음 마주하는 스톡홀름의 모습이 참 인상적이고 깨끗했어요. 

쇠데말름을 지나서 저 돔이 보이는 곳 쯤에서 고속도로로 진입합니다. 

터널을 5분정도 지나고 나오면 이케아는 금방입니다. 

짜잔 이케아에 도착했는데요. 

내부 사진은 아쉽게도 없네요. 열쇼핑 중이라 못 찍은 듯해요.

3층 건물이고 3층에 식당이 있어요. 아이들 용품 책상이 있고 

2층에서 욕실, 부엌, 쇼파 장 가구 등 있어요.

1층이 본격적인 쇼핑 스팟인데요. 미로처럼 진열된 쇼핑 공간을 지나면 

큰 창고가 나와여 그 곳에서 제가 고른 가구들을 카트에 직접 담아서 계산하러 갑니다. 

 

이케아 밥이 그렇게 맛있다고 그래서 안먹을 수가 없죠.

이것은 이케아 전통 음식 미트볼이예요. '쉬클링불라' 라고 읽어요. 

언어를 잘 못해도 넘 겁먹지 마세요. 스웨덴 사람들은 외지인들에겐 친절해요. 

(약자에게는 관대한 편이예요. 하지만 경쟁 상대로 만난다면 이야기는 다르답니다. ;;)

즉 관광 온 사람들에게는 관대한 편 이민 온 사람들에게는 경계하는 편입니다. 

인종 차별 보다는 약자 강자를 떠나 자기에게 유익한지 불유익한지에 따라 태도가 다른 것 같아요.

 

저희 아는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는 음식인데요.

정말 좋아하네요. 지금도 스웨덴 음식 그리워해요. 유치원에서 먹었던 스프, 미트볼 먹고 싶다고요.

이곳은 토이저러스인데요.

이케아 가까이에 있어요. 걸어서 5분 정도 거리에 있어서 다녀왔어요. 

정말 없는 게 없을 정도로 매장이 어마어마 하네요. 

대체적으로 한국과 비교해 보면 비싸요 ㅜ

한국은 made in china가 많아서 좀 싼 것 같기도 하고, 

무엇을 사지 않아도 아이가 넘 좋아하니 부모로서 그저 좋았아요.

 

쇼핑을 마치고 다시 스톡홀름으로 돌아오는 버스안이예요.

갈 때와 경로가 좀 달라요. 중간에 내리는 스팟이 2군데 정도 더 있어요.

저 멀리 보이는 곳이  그 유명한 스톡홀름 시청이예요. 

'카트캡터 체리' 일본 만화의 배경이 된 장소라고 하네요.

저는 20년 전에 봤던 만화라 요즘 사람들은 잘 모르겠네요 ;;

 

한국 미세먼지가 가장 심한 5월에 이 곳 스웨덴에 와보니

사람들이 저렇게 모여 야외 활동하는 것이 굉장히 인상 깊었어요. 

한편으로 짠하기도 하고요. 우리나라는 당연한 것을 당연하게 못 누리고 살고 있구나ㅜ 

저 어렸을 때는 야외 활동이 많았었는데 그 때 생각이 나기도 했어요.

버스에서 지나가며 찍은 건데 사진이 잘나왔네요. 

스톡홀름 시청사를 지나서 감라스탄과 강을 건너면 

다시 버스를 탔던 스톡홀름 중앙역으로 돌아와요.

스톡홀름 이케아 가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음 좋겠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

 

아 참고로 지하철 노선표와 지도 첨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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