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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내지 않고 아이 기르는 방법 <화내는 부모가 아이를 망친다>

초등 저학년 교육

by 널스맘 2019. 7. 3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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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널스맘입니다.

요즘 제가 첫 아이 (초딩1) 에게 넘 화를 많이 내서요..

반성 반성을 해도 

뭔가 좀 획기적인 방법이 없을까 하며 책을 찾아 보고 있어요.

그러던 중 간결하면서도 바로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는 책을 찾아 

그 내용을 나눠볼까해요.

 

책 제목은 '화내는 부모가 아이를 망친다'입니다.

꼭 책 제목이 아니더라도 

아이에게 화를 내며 제 자신도 망가지고 아이도 망가지는 느낌이 많이 드는데요. 

함께 배우며 

우리 아이들 잘 길러 보아요. :)

 

★ 화가 어떻게 아이들을 망칠까요 ? 

1. 화내는 부모의 아이들은 더 공격적이고 반항적이다.

2. 화내는 부모의 아이들은 감정이입이 어렵다.

3. 화내는 부모의 아이들은 적응 능력이 떨어진다.

4. 화내는 부모는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성인을 길러낸다.

 예 ) 우울증, 소외감, 배우자와의 관계, 직장과 경제적 성취

 

결국은 화를 내는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을 공감해주는 누군가가 없으니 쉽게 포기하고 마음 문을 닫고

공감을 못하고 자기 중심적인 성인으로 자라게 된다는 것이예요.

 

이런 성격들로 우울증, 소외감, 가족과의 갈등, 사회 생활을 어려움 등이 나타나고요.

 

여기서 또 중요한 개념은 방아쇠생각 인지하기 입니다. 

 

★ 방아쇠 생각이란 ? 

화를 낼까 말까 하는 순간 폭발적으로 화를 내게 되는 생각과 순간을 방아쇠 생각이라고 표현했는데요.

방아쇠 생각은 크게 3가지로 나뉩니다.

 

1, 속단

나를 짜증나게하려고 하는구나, 나에게 반항하는 거지, 나를 열 받게 하려고 작정했구나, 내 인내심을 시험하고 있구나, 나를 이용하는구나, 일부러 그러는 거지 등등

 

2. 과장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이런 짓을 도저희 참을 수 없어, 이번에는 너무 지나치잖아, 이야기를 듣지 않는군, 감히 나에게, 너는 모든것을 망쳐 등등

 

3. 편견

통제불능인 아이구나, 이건 속임수야, 너는 너무 게을러, 못됐어, 고의적으로 심술궃고 바보처럼 구는 구나, 관심이 없구나 등등

 

이런 사고에서 벗어나 아이에게 어떻게 말을 걸 수 있을까요.

 

★ 아이에게 말걸기 

 내가 화났을 때 무서웠니 ?

내가 너에게 화낼 때 자신이 나쁜아이라는 생각이 들었니 ?

나쁜 감정이 오래 계속됐니 ?

내가 너에게 화낼까봐 걱정돼 ? 

네가 어떤 일을 할 때 내가 화나는지 알겠지 ? 아니면 왜 화내는지 모르니 ?

내하 화낼 때 너를 때릴까봐 겁나니 ? 

 

★ 부모가 화를 성공적으로 극복하는 방법 

1. 이건 그냥 단계일 뿐이야. 아이들은 이런 단계를 거쳐야 해.

2. 이건 그 나이 또래로 보면 당연한 일이야.

3. 너무 진지하게 생각하지 말자 유머를 갖자.

4. 이건 그냥 자연스러운 충동일 뿐이야.

5. 아이는 나에게 일부러 그러는 게 아냐. 그냥 이 순간에 대처하기 위해 이럴 뿐이야.

6. 아이는 어쩔 수 없어.

7. 그냥 겪는 거야. 나는 대처할 수 있어. 나는 화내지 않아도 돼.

 

여기서 1,2,4번 처럼 아이의 문제가 아니라 자연스러운 발달 과정으로 받아들이면 화가 더 적게 나요.

그리고 3,7번처럼 과대 해석하지 말고 이성을 찾을 수 있어요. 마지막 5번은 아이의 관점에서 생각해볼 수 있죠.

 

화 일기 쓰기 

날짜 상황 방아쇠 생각 화의 느낌 사실적인 광경 화의 느낌
7/30 레베카는 학교에 갈 시간이 되자 침대 밑으로 숨었다. 나는 아이를 찾아 온 집안을 다 뒤졌다. 자기밖에 모르는 아이군. 참다 참다 이건 도저히 더 못참아. 이런 머저리 같으니. 아이는 고의적으로 나를 지각하게 했어! 7 진정하자. 나는 이 상황을 다룰 수 있다. 아이는 그냥 재미로 숨은 것 뿐이다.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마라. 그 나이에 그렇게 천진난만한 것은 당연한거다. 지각을 했다고 해도, 엄청난 일은 아니다. 지금 당장 나오지 않으면 방과 후에 지나 집에서 못 놀게 할 것이라고 말하겠다. 2

이런 식으로 대안을 찾고 생각을 가다듬을 수 있어요. 

부모의 행동 바꾸기 

이완, 호흡법, 명상 등의 방법이 있어요. 

 

화가 아닌 진짜 감정은 ? 

불안한, 염려하는, 혼란스러운, 실명한, 힘빠지는, 이해할 수 있는, 격분한, 깜짝 놀란, 짜증나는, 무기력한, 분개한, 당황스러운, 슬픈, 겁내는 화난, 공정한, 무서워하는, 이해할 수 없는 등등

먼저 부모가 자신을 감정을 인지하고

아이에게 설명할 수 있어야겠네요. 

 

저도 종종 화가 날 때마다 찾아보고 릴렉스 해야겠어요.

모두 좋은 하루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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