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지난 밤 꿈을 꾼다. 가끔은 그리운 사람이 나오기도 하고, 기적 같은 일들이 일어나기도 하고, 때론 무서움에 슬픔에 이브자리를 뒤척이며 집에서 깬다. 아리송하게 생각조차 나지 않는 꿈도 있지만 그날의 기분을 생활을 날씨만큼이나 좌우하기도 한다. 어떤 때는 꿈과 생시를 구분하지 못하고, 괜히 누군가가 싫어지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한다. 이는 단지 지난 밤 머리에 스치고 간 영상을 생활에 연관시킬 정도로 꿈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것이다. '꿈을 꾸다'라는 표현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따. 이상으로 생각하는 가치와 자면서 은연 중 나타나는 상상 같은 것이다. 자면서 꾸는 꿈은 일시적인 기억이고, 마음에 품은 꿈은 내 인생의 가치관이 된다. 지난 밤 꾼 꿈은 단기적이지만, 내가 추구하는 이상향은 내 인생을 좌우..
건강한 삶
2019. 5. 13. 10:16